'62억 건물주' 기안84, 모자 '셀프 수선'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안마의자 수선에 이어 모자 수선까지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7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선 기안84가 선물로 받은 모자가 머리에 맞지 않자 직접 수선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기안84는 과거 더러워진 안마의자에 황금빛 보자기를 덧대는 셀프 수선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번엔 모자의 뒤를 터 넓히는 뒤트임을 감행한다.

이와 별개로 기안84는 이날 방송에서 건강검진 결과도 공개했다.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는 그는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 김대호의 집들이에서 먹은 새조개 샤부샤부에서 영감을 받아 건강식 만들기에 도전한다.

기안84는 신선한 미나리와 알배추를 육수에 듬뿍 넣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조미김을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젓가락으로 끝을 알 수 없는 미나리를 집어 올리는 모습과 마치 국수처럼 미나리를 흡입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특히 기안84는 “집이 지저분하면 못 견디겠더라고요”라며 올해를 맞이해 180도 달라진 위생관도 밝힌다.

기안84는 서울 송파구 석촌 인근에 시세 62억원으로 추정되는 건물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여의도에 새 작업실도 구했는데 4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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