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나는 솔로’ 출신 10기 상철이 22기 정숙의 부모와 만난다.
상철은 6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ENA·SBS 플러스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오늘이 일생일대의 중요한 자리가 될 것 같다. 정숙이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뵈러 간다”고 고백한다. 그는 각 잡힌 슈트를 입고 멋지게 단장한다.
정숙은 “긴장되지는 않냐?”고 걱정한다. 상철은 “긴장 백만배 되지~”라고 솔직하게 답한다. 여유 넘쳤던 그지만 상견례를 앞두자, 긴장감에 웃음도 잃는다.
정숙은 “오빠(상철)는 외모로 승부해야 돼! 거부할 수 없게~”라고 농담한다. 상철은 “어머니를 공략하겠다. 건강계로~”라고 호응한다.
상철은 한 식당에서 정숙의 식구들과 마주한다. 정숙의 어머니는 “언제부터 남자친구였냐?” “어떻게 해서 만나게 되셨냐?”는 등 질문을 던진다.
상철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정숙의 어머니는 “이분(10기 상철)은 돌아갈 자식이 있는데, 이분(정숙)은 없으신 거 같은데?”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이어 “아빠한테 여자친구가 생긴 걸 아이들이 별로 안 좋아할 수 있지 않나”라며 “아이들 생각했으면 여자친구를 만들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어 상철을 당황케 한다.
그럼에도 상철은 진정성 있게 답하다가, 갑자기 정숙 부모 앞에서 눈물을 쏟는다.
제작진은 “상철이 눈물을 흘린 이유가 무엇인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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