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로 가게 들이받고 도주한 운전자…음주운전 의심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에서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승용차가 가게 문을 들이받은 뒤 운전자가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대구의 한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점에 승용차가 가게 문을 들이받았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사고 발생 직후 도주했다. 현재 경찰이 추적 중이다.

사고 차량은 렌트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며 “사고 당시 새벽시간으로 가게 안에 사람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사고 차량 운전자가 휴대폰을 끄고 잠적한 상태이다”며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운전자 신원파악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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