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 축제기획단 모집…28일까지 총 15명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제6회 안양 청년 축제를 이끌어갈 청년 축제기획단(이하·기획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기간은 28일까지며, 규모는 총 15명이다.

기획단은 축제 준비 단계에서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한다. 선발되면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해단식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한다. 축제 주제 선정, 프로그램 구성, 홍보 등 축제 전반을 기획·추진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에서 39세인 청년으로 ▲관내 주민등록을 둔 자 ▲안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정책 응원단, 청년단체 소속 청년 ▲관내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직장인 중 하나에 해당하는 청년이다.

접수 방법은 안양시 홈페이지 청년 광장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e-메일로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기획단에게는 문화(축제) 기획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톡톡 튀는 생각과 샘솟는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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