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윤현성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4일 오전 11시(현지 시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브렌던 카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유 장관은 6G 및 AI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제 공동 연구와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브렌던 카 위원장은 “5G 시대를 넘어 AI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미국의 저대역 및 C-밴드 대역에서 추가 주파수를 확보할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향후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두 사람은 조만간 과학기술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카 위원장은 전날에도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한미 양국의 통신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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