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4일 만나 국정협의회 재개 여부 등을 논의한다.
국회에 따르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우 의장 주재로 이날 오후 3시30분 회동한다.
여야정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두 번째 국정협의회를 열고 연금개혁과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미임명 문제를 문제 삼아 ‘참석 보류’를 선언하며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 의장은 이날 여야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통해 향후 국정협의회 재개 여부에 대한 의견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3월 임시국회 본회의 일정 및 안건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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