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서울 노원구까지 SUV를 몰고 역주행하며 난폭 운전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쯤 남양주시 일패동에서 서울 노원구 월계동까지 SUV를 몰며 역주행하는 등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서울 노원구에서 붙잡았습니다.
현장에서 A씨는 음주나 마약이 감지되지 않았으며, 무면허 운전자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후에 A씨를 불러 마약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역주행 경위와 이동 거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신고 영상과 CCTV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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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