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스마트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육성 나선다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스마트농산물마케팅 전문 인력 육성에 나선다.

도농기원은 2025년 충북농업인대학 교육생 30명을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농업인대학은 최신 농업기술과 지역 특화작목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해 농촌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경영인을 육성하는 교육이다.

올해는 스마트농산물마케팅 과정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15회에 걸쳐 총 7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챗GPT 기초와 프롬프트 활용법, AI(인공지능) 홍보 이미지 제작 실습, 상세 페이지 기획과 실전 평가회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북인 농업인은 누구나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조은희 원장은 “농업인이 효과적인 마케팅 방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마케팅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농기원은 농업인대학 외에 농업마이스터대학,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영농 기술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