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저민 브리튼 '봄의 교향곡' 3월 부산서 국내 첫 선율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영국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20세기 영국 작곡가 벤저민 브리튼의 봄의 교향곡의 첫 국내 공연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3일 대극장에서 부산시립합창단의 올해 첫 공연인 벤저민 브리튼 봄의 교향곡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봄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이기선 지휘자와 부산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부산시립교향악단이 협연한다.

공연의 첫 무대는 안톤 브루크너의 테 데움이다. 테 데움은 가톨릭교회의 전통적 라틴어 기도문으로, 축하 행사에서 자주 연주된다.

두 번째 무대이자 본 공연의 제목이기도 한 벤저민 브리튼의 봄의 교향곡은 영국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20세기 영국 작곡가 벤저민 브리튼이 1949년에 완성한 작품이다.

공연 티켓은 부산문화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으며, R석·2만원, S석·1만5000원, A석·1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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