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은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날 지역 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원사 18개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사회적경제네트워크조직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업 대표들은 단체설립 결의문을 낭독하고 정태연 ㈜마카네이쳐 대표를 회장으로 뽑았다.
사회적경제란 자본주의 시장경제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빈부격차와 환경파괴 등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한 개념이다. 이를 수행하는 기업은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군민 존엄성 회복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동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네트워크 구성에 힘을 쏟아 왔다.
앞으로 군은 더욱 많은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네트워크의 한 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사회적경제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회적경제 1번지 태안’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군 사회적경제네트워크조직은 지난 2014년 2월 창립된 바 있다.
하지만 10년 가까이 세월이 흐르다보니 지역 기업 생태계가 바뀌고 활동 동력이 약화됨에 따라 이번에 재창립하게 됐다.
정 회장은 “태안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조직이 도내 최초 글로벌경제네트워크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부상조의 협동 정신과 자주·자립·자치의 기치를 내걸고 회원사간 서로 긴밀히 협력해 지역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활동에 나설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