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와 경남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늘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질 텐데요.
내리는 비의 양이 적어 오늘 대기의 건조함은 이어지겠습니다.
낮부터는 국외 먼지가 유입돼 수도권과 영서, 세종과 충북 지역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5도에서 크게는 10도 안팎 높게 온화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상 3.9도, 강릉은 9도, 대구는 6.5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약간 낮겠습니다.
서울과 춘천은 12도, 대전과 청주 14도, 대구는 17도로 오르겠습니다.
3.1절 연휴기간 전국에 강수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먼저 내일은 전국이 흐리겠고 호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모레 일요일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며 중부와 경북 북부는 이 비가 눈으로 바뀌어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특히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연일 후반부 들어서 폭설이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연휴기간 눈비로 인한 미끄럼 사고와 대설로 인한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내림세를 띄겠습니다.
주 중반까지 강원 영동 지역에는 눈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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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