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사고조사위 구성…’고속도로 교량 붕괴’ 조사 착수

국토교통부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제9공구 현장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조사위원회는 토목구조 전문가인 양은익 강릉원주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개월간 사고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위원회는 오늘(28일) 오전 현장 인근에서 착수회의를 개최해 운영 일정 등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관계기관 합동 현장감식에 참여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후에도 현장조사와 관계자 청문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안성고속도로 #교량붕괴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강(kimsookang@yna.co.kr)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