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 생가 ‘황금 변기’ 도난 장면 5년여 만에 공개

윈스턴 처칠의 생가, 블레넘궁에 설치돼 있던 ‘황금 변기’ 도난 사건의 재판 과정에서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당시 상황이 공개됐습니다.

최근 영국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검사는 2019년 사건 당시 5명의 남자가 훔친 차 두 대를 몰고 궁전 부지로 들어갔고, 창문과 나무 문을 부수고 변기를 떼어내 5분 만에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98㎏에 달하는 황금 변기 ‘아메리카’는 이탈리아 설치 미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으로, 지나친 부에 대한 조롱을 담았습니다.

2018년 이 작품을 소장하고 있던 구겐하임 미술관은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흐의 그림을 임대하고 싶다고 요청하자 ‘아메리카’ 장기 임대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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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희(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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