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김아림 [AFP=연합뉴스]202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대세로 떠오른 김아림이 시즌 2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김아림은 27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첫 날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만을 내줬습니다.
4언더파 67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찰리 헐을 1타차로 제치고 1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서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아림은 지난 3일 끝난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데 이어 두 번째 출전 대회였던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도 공동 6위에 올라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최혜진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3위에 자리한 가운데, 대회 사상 첫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고진영은 1오버파로 주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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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