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지난해 0.75명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6일) 발표한 지난해 출생·사망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전년보다 0.03명 늘었습니다.

2016년 1.17명 이후 감소해온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한 겁니다.

출생아 수는 23만8,300명으로 전년보다 3.6% 늘었고,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를 가리키는 조출생률도 4.7명으로 0.2명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35만8,400명으로 1.7% 증가했습니다.

이에 전체 인구의 자연 증감은 지난해 12만명 감소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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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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