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해남 한 철물점에서 난 불이 주택가로 옮겨 붙으면서 주택 등 건물 8동이 탔다.
25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분께 해남군 황산면 한 철물점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시간41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철물점과 인접한 주택가로 옮겨붙으면서 주택과 철물점 창고 등 건물 8동이 타고 그을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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