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위급 대표단, 러시아 방문차 평양 출발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미국 주도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리히용 당 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러시아를 방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장인 리히용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대표단이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통합러시아)》총리사회의 초청에 따라 로씨야를 방문하기 위해 24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주창일 당 중앙위원회 부장, 원경호 당 부부장, 주북 러시아 대사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등이 배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