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10년차 디바 민경 "소개팅 원하지만 50대는 좀…"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이혼한지 10년이 된 그룹 디바 민경이 소개팅이 하고 싶다고 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엔 채리나·박용근 부부가 디바 멤버인 민경과 지니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민경은 “나이가 있다 보니까 (방송 나오기 전에) 시술을 했는데, 생각하지 못하게 시술이 잘못된 것 같다. 지금 이것 때문에 너무 예민하다”고 했다.

지니는 “여기 오기 전에 이걸로 30분 간 얘기했다. 그런데 전혀 모르겠다”고 말했고, 채리나 역시 “전혀 모르겠다”고 했다.

채리나는 “민경이는 혼자 된지 오래됐다”고 하자 민경은 “딸이 지금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 했다. 민경은 2016년 이혼했다.

소개팅은 종종 하냐는 물음에 민경은 “너무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소개팅이 안 들어오는 거냐 아니면 안 하는 거냐는 질문에 “들어오긴 하는데 나이가 있어서 50살 넘는 분을 이야기하면 (거절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채리나가 “자기 나이 생각 못한다”고 하자 민경은 “나랑 한 두 살 차이 나면 괜찮은데 아직 50대는 좀”이라고 답했다.

채리나는 “연하 만나고 싶냐 아니면 또래를 원하냐”고 하자 민경은 “또래라서 대화가 잘 통하면 좋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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