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안성시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다리 위의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러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했는데요.
이 사고로 작업자 10명이 매몰돼 2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저희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엄승현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경기 안성의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인근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 장소는 서울 세종고속도로의 천안과 안성의 경계 지점인데요.
고속도로 공사 중 다리 위의 구조물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 작업자 10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2명이 숨지고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매몰자 한 명에 대한 수색도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낙 큰 사고였던 만큼 향후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경기 안성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의 인명구조를 최우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보고 조금 전인 오전 10시 15분 국가 소방동령을 발령했습니다.
당국은 현재 소방 장비 18대, 인력 53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인근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 장소는 서울 세종고속도로의 천안과 안성의 경계 지점인데요.
고속도로 공사 중 다리 위에 구조물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 작업자 10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2명이 숨지고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매몰자 한 명에 대한 수색도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낙 큰 사고였던 만큼 향후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경기 안성고속도로 붕괴 사고의 인명 구조를 최우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보고 오전 10시 15분 국가 소방동력을 발령했습니다.
당국은 현재 소방 장비 18대, 인력 53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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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