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역대 최대 19.1조 원 발주…건설경기 회복 나선다

LH 제공

LH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19조1천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7조8천억 원보다 1조3천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유형별로는 공사 17조8천억 원, 용역 1조3천억 원이 포함됩니다.

LH는 1분기에 전체 발주의 23%, 상반기까지 59%를 조기 발주해 건설업계에 자금이 신속히 투입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특히 수도권 비중이 69%로 가장 높으며, 3기 신도시 사업(남양주왕숙·인천계양·하남교산 등)과 용인 국가산단 조성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됩니다.

또한, 공공주택 6만 호 착공을 목표로 전체 발주 금액의 65%인 12조6천억 원을 건축·아파트 공사에 배정했습니다.

용역에서도 공공주택 관련 기술용역이 1조2천억 원으로 전체 용역 발주의 90%를 차지합니다.

LH는 발주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하고, 건설업체들의 지속적인 입찰 참여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역대 최대 규모 발주를 차질 없이 추진해 주택 공급과 건설경기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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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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