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연구원이 신원식 원장이 제2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4일 밝혔다.
신 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기 탄녹위 출범식에서 민간위원(장관급)으로 위촉돼 2027년 2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신 원장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부산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책 수립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탄녹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가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을 점검하는 대통령 직속 범정부 기구다. 제2기 탄녹위는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등 주요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제2기 탄녹위의 핵심 과제와 운영 계획, 2035 NDC 수립 진행상황,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 계획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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