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쌀값안정·소득보전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2025년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벼를 재배한 농가 또는 2018년부터 2024년 사이 ‘논타작물 생산장려금’을 수령한 농가다.

신청 희망농가는 오는 5월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농가당 최소 1000㎡ 이상 신청해야 하며 일반작물·녹비작물·휴경은 ㏊당 200만원, 하계 조사료·식용옥수수·깨는 ㏊당 10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전략작물직불제’에서 지원하는 두류·가루쌀과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대상 품목인 마늘, 건고추, 노지감자, 가을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벼 재배면적 조정제가 시행되는 만큼 벼 재배 농가의 적극적인 신규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기존 참여 농가뿐만 아니라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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