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15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김단비가 통산 두 번째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습니다.
김단비는 오늘(24일)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116표를 모두 얻어 ‘만장일치’로 최우수 선수에 뽑혔습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29경기에서 평균 21.1점 10.9리바운드, 3.6 어시스트를 기록한 김단비는 MVP를 포함해 우수 수비 선수상 등 8관왕에 올랐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서 8관왕이 나온 건 지난 시즌 박지수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정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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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