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4개사,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참여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24일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신규 참여 수요기업 4개사와 기업 수요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에 관한 엄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규 수요기업은 케이피항공산업㈜, ㈜대호아이앤티, ㈜갓테크, 파트너스랩㈜이다.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경남도, 경남TP가 국가 가스복합발전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 핵심요소기술 및 국산화 전문인재양성’을 연구개발 과제로 선정해 경남 거점의 가스터빈 기술을 발전시키고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자 추진해 왔다.

매년 사업에 참여하는 국립창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대학교의 석·박사급 전문 인력과 전문 인력이 되기를 희망하는 학부생 등을 모집해 수요기업 취업 연계 석·박사급 전문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지역 대표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도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수요기업으로는 ㈜세아창원특수강, BHI㈜, 진영TBX, ㈜터머솔, ㈜터보링크 5개사가 참여하며, 이번 신규 수요기업 4개사가 추가돼 사업 참여 대학교 학생들의 지역 기업 취업이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경남TP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157명이 교육 받고 107명이 졸업했으며, 이 중 65명이 취업에 성공해 60.7%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취업자 65명 중 지역 내 입주기업 취업은 55.4%인 36명이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의 올해 수행기관과 대학, 선도기업 간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과 수요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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