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이스라엘의 포로 석방 지연에 "극악한 정전협정 위반"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하마스는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 장전 협정을 위반하고 팔레스타인 수감자들 7차 석방을 미루고 있다면서 이는 “극악한 정전협정 위반”임이 명백하다고 비난했다.

하마스는 이 날 압둘 라티프 알-카누 대변인이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정부가 지속적으로 차일 피일 석방을 미루고 이미 합의한 약속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하마스는 이미 중재국들의 요구에 협력해서 인질 교환에 앞장 섰으며 22일 앞서 세 차례로 나누어 6명의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해 돌려보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우리는 중재국들과 이번 정전 협정의 보증인들에게도 이스라엘에 압력을 넣어서 정전협정을 존중하고 포로 석방의 지연이나 연기 없이 즉시 이를 실시하게 할 것을 촉구한다”고 하마스는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는 가장 최근의 인질- 수감자 맞교환 작업의 일부로 이 날 602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IBC 방송은 정부의 한 관리의 말을 인용하면서 네타냐후 총리가 22일 저녁으로 예정되어 있던 팔 수감자 석방을 안보 상황의 점검과 결론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연기의 직접적인 이유나 새로운 석방 시간표에 대한 자세한 상황은 전혀 밝히지 않았다고 이 관리는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도 이 날 석방할 예정이었던 포로들에 대해 아직 아무런 발표도 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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