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유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한 유류품 일부가 추모 공간에 안치됐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참사 가족협의회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수습 당국이 보관하던 유류품 228점을 인계받아 전남 담양군 한 추모관에 안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족협의회는 경찰청 유실물 등록 시스템인 ‘로스트112’를 통해 유류품을 유가족에게 인도하는 작업은 이어갈 예정입니다.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서는 1천100여개의 유류품이 수거됐습니다.
이 가운데 500여개는 유가족에게 전달됐고, 훼손 상태가 심한 372개는 소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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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