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 핸드볼 SK슈가글라이더즈가 2위 삼척시청을 꺾고 12연승을 질주했다.
SK는 21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삼척시청과의 신한 SOL페이 2024~2025시즌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5매치 데이 경기에서 31-24로 승리했다.
SK는 12승(승점 24)으로 1위 독주를 이어갔고, 2연패에 빠진 삼척시청은 7승1무3패(승점 15)로 2위에 머물렀다.
10골을 넣은 SK 송지은이 경기 MVP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남자부 4라운드 제4매치 데이 경기에서는 두산이 인천도시공사를 28-22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16승3패(승점 32)로 1위를 굳게 지켰고, 인천도시공사는 7승2무10패(승점 16)로 4위에 머물렀다.
인천도시공사전에서 4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끈 정의경이 역대 2호 통산 900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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