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계엄 극복한 국민, 자랑스러워”

신작 영화 ‘미키17’의 개봉을 앞둔 봉준호 감독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봉 감독은 어제(2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계엄 사태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미 극복했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건 법적, 형식적 절차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의 일상은 거침없이 계속되고 있다”며 그게 이미 계엄을 극복한 우리 시민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의 이야기로 오는 28일 개봉합니다.

신새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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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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