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8개 외식 브랜드 집결 '테이스티 존' 야구장에 구축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더본코리아의 8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한데 모인 ‘더본 테이스티 존'(tasty zone)이 야구장에 들어선다.

더본코리아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더본 테이스티 존을 오픈하고 야구 팬들에게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다음달 개장을 앞두고 있다.

더본 테이스티 존은 음식을 먹으며 야구를 관람하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3루 측에 마련된다.

이 곳에는 ▲빽다방빵연구소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빽보이피자 ▲한신포차 ▲연돈볼카츠 ▲백스비어 ▲고투웍 등 8개 브랜드가 입점해 다양한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제공한다.

특히 야구장에 맞춘 전용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 빽다방빵연구소의 한화생명 볼파크 전용 ‘최강한화 홈런볼빵’, 역전우동의 컵 스타일 우동과 비빔면, 백스비어의 야구장 전용 ‘홈플레이트 세트’ 등이 해당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경기장을 방문하는 야구 팬들이 든든하게 배를 채워 경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지역 특성에 맞춘 더본 테이스티를 확대 구축해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는 그간 자사 브랜드의 강점을 활용해 특수상권 출점을 진행해 왔다. 두산타워몰, 렛츠런파크서울점, AK플라자광명점 등의 푸드코트에 입점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모다아울렛 천안아산점에 자사 6개 브랜드로 구성된 더본 테이스티 1호점을 오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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