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거액 세금 추가납부’ 이하늬 탈세 등 의혹 내사

[연합뉴스 제공]

배우 이하늬씨의 세금 탈루와 횡령 의혹에 대한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20일) 이 씨의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수사를 의뢰한 민원인은 이씨가 지난해 세무조사로 추가 세금을 부과받은 사실 외에도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이 1천만원 자본금으로 시작했음에도 단기간에 65억원 가량의 부동산을 구매한 의혹 등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씨는 지난해 9월 세무조사를 거쳐 60억원 가량 세금을 추가로 부과받은 바 있는데,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고의적 세금 누락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관련 규정에 따라 관계자를 순차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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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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