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에리카, 한정화 前 중기청장 초청 특강 개최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한양대학교 에리카가 지난 11일 한정화 한양대 명예교수(전 중소기업청장)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한양대 에리카 창업지원단은 11일 한정화 전 중기청장의 ‘ERICA 창업활성화 및 이스라엘의 협력방안’ 특강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보직교수와 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한양대 에리카 백동현 부총장, 이기형 산학협력부총장, 이형석 학생인재개발처장, 이방욱 산학협력단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한정화 교수는 특강을 통해 이스라엘 창업 생태계의 특징을 소개하며 ▲투자 중심의 창업 환경 조성 ▲수평적 사고와 토론 문화 활성화 ▲산업·정부·대학 간 협력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이 약 5%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창업 지원 정책이 스타트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기업가적 대학 사례를 통해 글로벌 창업 환경과 연계된 조직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동현 부총장은 “이번 특강은 한양대 에리카가 보유한 창업 자산을 활용해 가치창출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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