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희 노동부 진주지청장 취임…"유관기관 적극 협력"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고용노동부 제34대 경남 진주지청장으로 정원희(55) 본부 국민취업지원기획팀장이 19일 취임했다.

정원희 지청장은 “서부 경남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사관계 안정,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유관 기관과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선제적 노력과 함께 체불 사업주에 대한 강제수사 등 엄정한 대응으로 근로자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노사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용 불확실성에 대응해 구직자들이 신속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구인 수요 발굴 및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노사자율안전보건체계를 적극 지원해 근로자가 현장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희 신임 지청장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해 근로감독관, 서울청 광역근로감독과장, 본부 국민취업지원기획팀장 등을 거쳐 이번에 진주지청장으로 부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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