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소영 제작] 일러스트울산시 울주군은 해돋이 명소 간절곶 공원 일대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올해 중에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 울주군은 오늘(19일) 군청 비둘기 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계기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세부 조성계획 등을 결정했습니다.
간절곶 반려동물 놀이터는 울주군이 약 9억2천만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 착공, 올해 말 준공 목표로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 공원 일대에 2천900㎡ 규모로 지을 예정입니다.
놀이터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시설과 운동장, 견주 쉼터, 관리사무소 등이 들어섭니다.
울주군은 반려인 증가에 따라 반려 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동물복지를 실현하고자 놀이터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민과 반려동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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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leeyo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