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동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는 경기 양주시 소재 ‘옥정호수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가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창장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내에 마련된 첫 돌봄센터로 소득과 관계없이 6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돼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욱 단장은 “경동대는 양주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성실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아동 돌봄은 단순한 보육 지원이 아니라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동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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