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우크라 종전협상 ‘예의주시’…중국 ‘대만 언급’ 반발엔 “긴밀 소통”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외교부 이재웅 대변인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2.13 jjaeck9@yna.co.kr

외교부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이 진행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대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8일) 우크라이나에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하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최근 한미일 외교장관들이 공동성명을 통해 ‘대만의 적절한 국제기구 참여 지지’ 입장을 표명한 것과 관련해 중국 반발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했습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한중은 개별 사안이 양국 관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 아래 긴밀하게 소통해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종전 #러시아 #중국 #대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원(jiwoner@yna.co.kr)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