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17일 일본 도쿄 L&K빌딩에서 재일본 한국화장품협회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일본을 방문 중인 김영환 충북지사와 권용수 재일본 한국화장품협회 회장,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일본 내 한국 화장품 유통사로 구성된 협회는 일본의 화장품 기업·바이어의 엑스포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도는 양국 기업의 비즈니스 매칭을 활성화할 수 있는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한국 화장품은 일본 화장품 수입시장에서 2022년부터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며 “충북이 아시아 뷰티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10월23~25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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