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휴직을 사용하는 전국 초중고 정규교사가 연간 2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에 제출한 ‘초중등 교원 질병휴직 현황’에 따르면 2023년 4월 2일부터 2024년 4월 1일 사이에 휴직을 시작한 전국 초중고 정규교사는 모두 1천973명에 달했습니다.
정신질환 등은 민감한 개인정보인 만큼 정신·육체 질환 휴직자를 별도 분리해 관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도교육청별로 운영 중인 교육활동보호센터의 심리치료 건수는 2020년 1천498명에서 2023년 7천502건으로 3년 새 5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광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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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