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16일 오후 8시17분경 강원 인제 북면 용대리 국도 56호선 인제 방향 미시령터널 중간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터널 벽체에서 불이 나 차량 이동이 어렵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이날 오후 8시51분에 초진됐다.
이날 화재는 공동구 배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화재가 난 미시령터널은 지난 2006년 개통됐으며, 국도 56호선 인제 북면과 강원 토성면을 잇는 총 연장 3.56㎞의 민자 운영 터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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