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주택 불…70대 거주자 화상

[여수=뉴시스]변재훈 기자 = 14일 오전 5시40분께 전남 여수시 광무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이 불로 거주자 70대 남성 A씨가 대피 도중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또 주택이 모두 탔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장비 6대, 소방관 20명을 투입해 26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다만 중장비를 동원해 주택 잔해 사이에 남은 불씨를 일일이 끄느라 진화 작업이 끝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소방 당국은 전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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