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공유학교, 9개 영역으로 확대.…"맞춤 교육 강화"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4일 ‘2025 군포다움 공유학교 정책 설명회’를 열고, 관련 학교의 올해 운영 방향 등을 안내했다. 지원청 3층 청백리 홀에서 진행됐다.

‘군포다움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학생 각자가 ‘나다움 성장 STORY’를 만들어 간다.

이와 함께 ‘마음 多 GYM 인성’, ‘아름다움 문화·예술’, ‘스포츠 드림 체육’, ‘조화로운 생태·환경’, ‘다채로움 글로컬 언어’, ‘지혜로운 인문·사회’, ‘나다움 AI·디지털’, ‘슬기로움 수리·융합 과학’, ‘참다움 진로설계’ 등 9개 영역에 대해 진행한다.

또 지역 맞춤, 학생 기획, 대학 연계, 사회 공헌, 수업 위탁, 학점 인정 등 6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수업 차시 확대(15차시 이상), ▲공유학교 영역 확대, ▲중등 프로그램 확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수강 신청 등 다양한 변화와 함께 학생들이 더 깊고 확장된 배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꾸몄다.

성정현 교육장은 “변화된 군포다움 공유학교를 통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마다 각자의 성장 STORY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며 “각각의 학생들에게 맞는 미래 교육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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