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제공]서울중남부AI사업협동조합이 어제(11일) 서울 인텔리빅스 본사에서 첫 정기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초대 이사장에는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가 선임됐습니다.
서울중남부AI사업협동조합은 국내 1호 AI 협동조합으로, 중소기업 전용 산업AI를 개발해 중소기업 경영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AI 기술 공동 개발 및 보급 ▲AI 전환 컨설팅 ▲공동구매 및 공동시설 구축 ▲AI 교육 및 정보 제공 ▲AI 기반 거버넌스 구축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AI 혁신을 촉진할 예정입니다.
서울중남부AI사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본부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향후 AI 데이터 센터 구축과 AI 기술 인프라 구축 등 중소기업 의 AI 도입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조합은 향후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전통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AI 기반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최은수 협동조합 이사장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AI 전문 인력 부족과 기술 도입의 어려움으로 인해 AI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AI협동조합이 AI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전통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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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