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자료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김혜성을 올 시즌 LA 다저스의 개막전 2루수로 예측했습니다.
MLB닷컴은 다저스의 개막 로스터를 예상하며 2루수 자리에 김혜성의 이름을 써넣었습니다.
MLB닷컴은 “계약 당시에는 다저스가 김혜성의 역할을 ‘슈퍼 유틸리티’라고 봤지만, 지난해 주전 2루수 개빈 럭스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해 상황이 달라졌다”며 “한국 프로야구에서 2루수로 3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김혜성이 다저스 2루수로 뛸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혜성과 주전 2루수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미겔 로하스와 크리스 테일러는 ‘벤치 멤버 또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분류했습니다.
다저스는 3월 18일과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2025시즌 개막전을 벌이고, 3월 2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본토 개막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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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