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가 서울에서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13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되는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소셜미디어(SNS)를 점령한 핫플레이스와 트렌디한 이슈들을 찾아 떠나는 여행 속에 숨겨진 단 하나의 가짜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티투어’ 편은 기존에 방송된 ‘식스센스’의 외전이다.
‘식스센스’ 경력자 개그맨 유재석도 전 시즌들과는 다른 느낌을 받는 가운데 첫 번째 여행지 서울에서 베일에 싸인 무언가에 진심인 사장님들을 만나며 펼쳐질 역동적인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특히 유재석과 새로운 ‘식센이들’ 개그우먼 송은이, 배우 고경표, 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의 각양각색 관계성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소금 너무 짤 것 같은데”라는 까칠이 유재석과 “주는 대로 먹어”라는 버럭이 송은이가 옥신각신한다.
유재석이 거듭 소금을 언급하자 송은이는 진저리를 칠 만큼 괴로워해 30년 찐친의 유쾌한 호흡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미미는 유재석의 새로운 애착 동생에 등극한다. 유재석은 미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듯 특유의 장꾸미를 발산하며 미미 놀리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준다.
고경표는 유재석과 헐랭이 계의 신구 아이콘으로 맹활약을 펼친다.
식당 음식에서 밀키트 맛을 느낀 고경표는 “사장님 뒤에 계셔”라는 유재석의 말에 머쓱한 웃음을 짓는가 하면 한국인 손님을 외국인으로 착각하고 빠른 사과를 건네며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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