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여야, 국회 몫 방통·방심위원 즉시 추천해야”

[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짜뉴스뿌리뽑기범국민운동본부 등 언론시민단체들은 오늘(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가 공석인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들을 추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가 방통위원장 탄핵을 기각했지만 방통위 2인 체제로는 여전히 제 기능을 수행하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6개월간 대통령이 위촉한 3명 위원만으로 운영되는 방심위도 방송, 통신, 광고, 디지털 성범죄 영역의 방대한 안건을 제대로 심의하지 못하는 형편”이라며 야당 몫 위원 3명을 조속히 추천해 방심위 정상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날 회견에는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도 참석해 “민주당은 방통위 2인 체제를 문제 삼아 위원장을 탄핵했다”며 “MBC 정상화를 막고 방통위를 무력화하기 위한 폭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방통위 #방심위 #시민단체 #공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욱(DK1@yna.co.kr)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