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썸 프로농구단 우승 기원 무료 관람 이벤트 개최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10일 오후 7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을 연고로 하는 BNK썸 여자프로농구단의 창단 첫 우승 기원 무료 관람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 시즌 대대적인 전력 보강으로 개막전 연승을 기록한 바 있는 BNK썸 농구단은 최근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도 18승 8패로 공동 1위를 기록하며 우승 후보급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날 무료 관람 행사는 부산 홈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무료 관람 경기 티켓은 티켓링크 앱을 통해 사전 예매하거나 당일 경기 시작 1시간30분 전인 오후 5시30분부터 현장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조유장 시 문화체육국장은 “지난해 박신자컵 준결승전 진출 등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는 BNK썸 농구단은 이번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팀이다”며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 창단 이래 최초로 우승할 수 있도록 부산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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