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강릉경찰 발견…'개선필요' 교통안전시설 35건 접수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경찰서는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지역경찰관이 평소 순찰하면서 발견한 개선이 필요한 교통안전 시설물 35건이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통시설 개선 안건접수는 교통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강릉지역의 교통문화지수가 하위권으로 조사되는 등 사고 발생의 감소를 위해 진행됐다.

강릉서는 지난 6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해당 지역경찰관이 참석해 교통안전 시설물의 미비한 점을 설명하는 등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신규 신호등 설치 등 35건을 접수해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추가로 7번 국도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일정구간 최고 속도 제한도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관계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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