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목요일인 6일 충북지역은 영하권 강추위 아래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기온은 제천 -14.7도, 충주 -14.2도, 보은 -12.8도, 청주 -9.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전날보다 4~5도 높겠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다음 날 오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예상 적설량 5~10㎝, 예상 강수량은 5~10㎜다.
괴산·충주·제천·음성·단양에 한파경보가, 청주·보은·옥천·영동·진천·증평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지거나 영하 15도 이하가 이틀 넘게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주의보는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영하 12도 이하가 이틀 넘게 지속될 때 발효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낮 사이 시간당 1~3㎝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관련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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