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귀농인 농업창업·주택 구입 지원사업 추진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농업창업·주택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농지 구입과 시설하우스 신축(구입), 영농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농업창업 분야와 주택 구입 및 신축, 개보수를 지원하는 주택구입 분야 지원사업이다.

다음 달 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인 혹은 귀농 예정자다.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비농업인도 포함된다.

농외근로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인 자, 사업자 등록자, 건강보험 직장인 가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융자조건은 고정금리 연 2.0%로(변동금리 선택 가능), 상환방식은 5년 거치 후 10년 원금 분할 상환이다.

박정현 군수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부여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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