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새해에도 레바논 본토 깊숙이 미사일 폭격 계속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 전폭기들이 새해 들어 2일에도 레바논 남부 국내 깊숙이 여러 차례 미사일 공격 등 폭격을 했다고 레바논 군과 정부 관리들이 밝혔다.

레바논 국영 NNA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폭격기들은 알부레이 지역의 이글림 알 투파, 자발 알 라이한 외곽에 공대지 마시일 2기로 공격을 했다고 신화통신이 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1월27일 레바논의 헤즈볼라군과의 정전 협정 타결 이후에도 이를 위반하고 공격을 계속하고 있으며 민간인 체포 구금 살해와 도로, 농경지 포격도 계속하고 있다고 레바논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스라엘군이 정전 협정 이후 이글림 알-투파 지역을 목표로 공습을 한 것은 이 번이 처음이라고 NNA통신은 보도했다.

레바논군의 한 소식통은 신화 통신에게 이스라엘 전폭기들이 이 날 자발 알라이한 고산 지대와 즈바, 자르주아 등 이글린 알투파 지역에 세 차례나 공습을 가했다고 제보했다.

익명의 이 소식통은 ” 이스라엘 공군기들이 레바논과 이스라엘 국경을 넘어서 약 20km까지 진격해 들어와 삼림 지대를 향해 여러 발의 공대지 미사일들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아직 이번 공습의 사상자는 집계되지 않고 있다.

한 편 이날 앞서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발표, 이스라엘 공군이 레바논 남부 지역의 헤즈볼라 중거리 로켓포 기지를 향해 2일 저녁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헤즈볼라의 로켓발사 기지가 이스라엘군과 민간인들에게 위협이 되기 때문이라고 이스라엘군은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군은 앞으로도 이스라엘에 대한 “어떤 위협도” 감지되는 즉시 레바논 국내의 헤즈볼라 기지를 목표로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레바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1월 27일 정전 협정 후 12월 22일까지 정전협정을 816회나 위반했고 민간인 45명 살해한 것이 드러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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