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주도형 IB교육, 내년 전남 8개 시군 26개 학교로 확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이 학생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IB 프로그램은 학생의 주도적 학습을 강조하며, 글로벌 역량과 창의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IB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2년 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운영 방안을 정교화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남 8개 시군의 26개 학교로 IB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최근 나주에서 초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IB 프로그램의 이해를 주제로 연수를 개최하기로 했다. 연수는 IB 프로그램과 IB 학교 운영의 핵심을 이해하고, 개념 기반 탐구학습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을 IB 교육에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초등학교 관리자 대상 연수에 이어 2025년 1월15일에는 중등학교 교장과 교육 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추가 연수를 진행한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학교 현장에서 IB 프로그램을 적용해 얻을 수 있는 교육적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전남 IB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며 “IB 교육이 전남 학생들의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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